구글의 인공지능(AI) 스피커 구글홈에서도 애플뮤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6일(현지시간) 애플 관련 소식을 다루는 해외 사이트 맥루머스에 따르면 최근 구글홈에서 이용 가능한 앱 리스트에 애플 뮤직이 추가된 것이 발견됐다. 목록에만 포함됐을 뿐 실제로 애플뮤직을 연동할 수 없는 상태다.
애플은 다양한 제품에서 자사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발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엔 아마존의 AI 스피커 에코에서도 애플 뮤직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박람회 CES에서 애플은 올해 생산되는 다양한 TV들과 연동 가능한 에어플레이와 아이튠즈 지원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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