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디움 테크놀로지(대표 박훈)는 메인넷 출시를 앞두고 22일 메인넷 토큰 스왑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메인넷 토큰 스왑은 이더리움 기반으로 발행된 토큰(ERC20)을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위에서 생성한 코인으로 전환하는 작업이다.
메타디움은 로드맵보다 4개월 앞당겨 오는 28일에 메인넷을 출시할 계획이다. 메인넷 출시를 위해 오는 22일 정오 이더리움 기반 토큰을 프리즈한다. 이후 이더리움 개인 키 소지자에 한해 토큰을 전환 받을 수 있다.
메타디움은 원활한 토큰 스웝을 지원하기 위해 키핀(Keepin)’이라는 이름의 월렛 앱을 오는 15일 출시한다.
토큰을 키핀 앱으로 이동하면 토큰은 자동으로 메인넷 론칭 이후 코인으로 전환된다. 키핀 앱은 메타디움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추후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에서도 각각 안드로이드와 iOS 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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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거래소를 통한 토큰 스웝도 지원한다. 현재까지 메타디움의 메인넷을 지원하기로 나선 거래소는 현재 쿠코인과 ABCC 두 곳이다. 거래소들은 메인넷 출시 후 15일간의 통합 테스트를 거쳐 토큰 전환을 지원하며, 상세 일정은 각 거래소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박훈 대표는 “메타디움팀은 현재 차질없이 토큰 스웝과 메인넷 출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소식을 전달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