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기업 메타디움 테크놀로지(대표 박훈)는 미국의 액셀러레이터 테크스타와 함께 ‘스타트업 위크엔드 서울: 블록체인’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4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링크)에는 블록체인 사업에 관심 있는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모두를 위한 해커톤으로 마련됐다. 아이디어 발표, 브레인스토밍, 사업 개발 및 프로토타입 제작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차세대 디지털신원 프로젝트인 메타디움은 이번 행사의 메인 스폰서·연사로 참여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사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미래 창업가들에게 기술에 대해 배우고 직접 솔루션을 설계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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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디움 최고기술책임자(CTO) 송주한 박사는 오프닝 연설에서 참여자들이 직접 사용해볼 수 있도록 메타디움 테스트넷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본인의 통찰력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메타디움은 내년 상반기 메인넷 오픈을 앞두고, 지난 9월에 고성능 범용 테스트넷을 출시한 바 있다.
박훈 메타디움 대표는 이번 해커톤 지원 배경에 대해 “산업이 성공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술과 인재, 정부 정책의 삼박자가 잘 맞아야 한다"며 메타디움은 인재에 아낌없이 투자하며 미래의 산업을 일구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