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메타디움 테크놀로지(대표 박훈)는 프라이빗 토큰 세일을 통해 3만8천 이더(모집 당시 기준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메타디움 토큰(META) 전체 발행량 20억개 중 10억개가 판매된 이번 프라이빗 세일에는 해시드, GBIC, 블록에셋, 케네틱 캐피탈, 500스타트업 등 세계의 주요 블록체인 투자사가 참여했다.
메타디움은 앞서 테크크런치 창립자 마이클 애링이 ‘애링턴 XRP 캐피털'을 통해 처음으로 투자한 한국 블록체인 스타트업으로 주목받았다.
메타디움은 블록체인을 통해 디지털 신원 기반의 생태계를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는 사용자가 자신의 신원을 직접 관리하고 책임진다는 개념의 '자기주권 신원'을 차용해 개인이 안전하게 관련 데이터 전반을 관리할 수 있도록 메타ID라는 인프라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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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디움 테크놀로지의 기술 파트너사인 ‘코인플러그’는 2014년부터 기업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현재 메타디움은 한국, 베트남의 개발팀과 미국의 블록체인 연구소를 중심으로 올해 3분기 테스트넷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또, 메타디움 생태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행사를 기획 및 참여하고 있다. 또한, 그 일환으로 9월 초 크라우드세일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