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아이폰에 3D 트리플 후면 카메라와 USB-C가 채택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30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차기 아이폰에 3개의 후면 카메라를 탑재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새로 추가되는 세 번째 카메라는 보다 강력한 줌 기능과 높은 해상도, 더 넓은 시야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후면 트리플 카메라에는 3D 카메라 시스템이 장착될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현재 아이폰에는 전면 카메라에만 3D 카메라 기능을 갖추고 있다. 향후 아이폰의 후면 카메라는 3D 기능을 갖춰 거리와 깊이를 감지해 증강현실 앱과 관련 기능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애플은 USB-C 포트를 갖춘 아이폰을 테스트 중이다. 현재 대부분의 아이폰에는 라이트닝 포트가 장착되어 있다. 라이트닝 포트에서 USB-C 케이블로 전환하는 것은 애플에게 상당한 변화가 될 것이며, 타사 액세서리 및 안드로이드 폰과의 호환성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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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블룸버그는 애플이 10인치 화면과 빠른 프로세서를 갖춘 저가 아이패드의 업데이트 버전을 올 봄 출시 할 계획이며, 이 기기는 라이트닝 케이블을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2015년 이후 업데이트되지 않았던 아이패드 미니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애플의 차세대 운영체제 iOS13에는 야간모드와 카플레이의 개선을 위해 다크 옵션이 포함될 예정이며, 아이패드용 iOS13에는 새로워진 홈 화면, 새로운 파일 관리 기능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 iOS13 업데이트에는 잡지와 오리지널 동영상 콘텐츠를 구독하는 새로운 애플 구독 서비스가 포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