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최근에 출시한 모바일 운영체제 iOS 12.2 베타버전에 새로운 아이패드 모델과 7세대 아이팟 터치를 나타내는 소스코드가 포함된 것이 확인됐다고 미 IT매체 맥루머스가 28일(현지시간) 밝혔다.
iOS 개발자 스티브 트로턴-스미스(Steven Troughton-Smith)는 iOS 12.2 베타버전 소스 코드에서 아이패드 11,1~11,4에 이르는 4개의 아이패드 모델명을 발견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이 중 두 개는 와이파이 모델이며, 두 개는 셀룰러 모델이라며, 그는 새로운 아이패드 모델이 9.7인치 화면을 가진 아이패드 미니 또는 아이패드 프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여기에는 페이스ID는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그는 소스코드에서 7세대 아이팟 터치로 추정되는 iPod9,1라는 기기의 ID도 발견했다. 이 모델도 터치ID, 페이스ID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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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은 애플이 올해 7세대 아이팟 터치와 새로운 9.7인치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미니를 공개할 것이라는 소문에 무게를 싣는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지난 주 애플이 유라시아 경제위원회(Eurasian Economic Commission, EEC)에 출시되지 않은 아이패드 등 7개의 제품 번호를 등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외신들은 애플이 오는 3월 이벤트를 열고 새로운 아이패드 미니와 9.7인치 아이패드를 공개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