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네트워크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대중소기업이 상생협력하고 민간과 정부의 결집된 노력이 중요하다.”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24일 안양 소재 우리넷 본사에서 차세대 유선 네트워크 기술 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는 네트워크 분야의 통신사케이블사, 네트워크 장비 분야 중소 스타트업 기업과 연구기관 등이 참석해 네트워크 시장 동향과 전망,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민원기 차관은 “네트워크 고도화로 기술경쟁력 확보는 물론 전통적인 네트워크 장비 시장에 새로운 성장기회를 주고 소프트웨어 기반 네트워크를 통해 중소스타트업 기업이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며 “관련 부품과 장비 산업, 서비스 산업 등 전후방 효과가 큰 네트워크 산업에서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의 ICT 강국의 위상을 유지하고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미래지향적인 네트워크 기술 개발과 정책 수립이 중요하다는데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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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수 인프라인 유선 네트워크 산업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장비 관련 법제도 개선 ▲국산 네트워크 장비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 ▲네트워크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민 차관은 “이번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말씀해주신 소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관련 정책방향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