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파트너 회사와 외부 개발자 누구나 클라우드캠의 영상정보를 서비스로 쉽게 구현할 수 있는 '클라우드캠 API 포털'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클라우드캠 API 포털은 클라우드캠에서 제공하는 영상 API를 기관, 기업, 개인 등 외부 파트너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고 개발자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API가이드와 SDK를 제공한다.
또 포털 내 프로젝트가 생성돼 개발 진도관리와 SK브로드밴드의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고 애플리케이션을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영역도 구축해 사용자의 개발편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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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클라우드캠 영상을 활용한 서비스 제휴로 남양유업과 산후조리원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는 ‘남양베베캠’, 통인익스프레스와 이사하는 모습을 실시간 제공하는 ‘생중계 이사’, 파킹프렌즈와 공유주차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파킹프렌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영호 SK브로드밴드 성장트라이브장은 “클라우드캠 자원을 외부 파트너와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가기 위해 API 포털을 기획했다”면서 “클라우드캠 API 포털 오픈을 시작으로 다양한 파트너사와 제휴를 확대하고, 차별화된 영상서비스로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