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서치앤클로바가 아시아권 주요 정보검색 학회인 AIRS(The Asia Information Retrieval Societies conference)에 참가해 AI 기술에 대해 공유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AIRS는 세계 정보검색 학회 SIGIR과 협력 관계에 있는 아시아 지역의 학술행사다. 아시아의 주요 대학(와세다대학교·중국인민대학교·국립대만대학교·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등)의 정보검색 관련 연구진들이 모여 텍스트, 멀티미디어 데이터에 대한 정보검색과 추천 및 응용 시스템 등에 대해 활발히 공유하는 장이다. AIRS 2018은 28일부터 30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진행됐다.
이번 AIRS 2018에서는 네이버 AI 추천 시스템 AiRS(에어스)의 연구를 이끄는 최재호 리더가 키노트 발표를 진행했다.
키노트는 ‘The AI-Driven Life: Clova AI, Search and AiRS’라는 주제로, 네이버 검색과 AI 플랫폼 클로바, 그리고 AiRS의 궁극적인 목표는 AI가 이끄는 편리한 삶이라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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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RS 최재호 리더는 30일 키노트를 통해 “모바일 기기와 스마트 스피커 등이 일상생활에서 정보를 찾는 주요한 수단이 됐다”며 “네이버도 검색과 클로바 추천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가 처한 상황, 선호도를 분석하며 정답에 가까운 정보를 추천하는 방향으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네이버가 추구하는 AI 기술의 가치는 사용자들의 일상 속에서 맥락을 이해해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함으로써 편리함을 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학회와 키노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AIRS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