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14일부터 사흘 동안 수원·세종·부산·천안 사업장에서 '연말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1만 포기(약 25톤)의 김장 김치를 담가 지역 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한다.
김장 봉사활동은 지난 2002년부터 17년째 지속돼 왔다. 지금까지 누적 11만 포기(280톤)의 김치를 소외된 이웃과 나눴다고 삼성전기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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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김장 행사에 사용되는 배추와 농산물은 화천 토고미마을, 세종 금사 가마골마을 등 삼성전기 자매마을로부터 공급받는다. 농가 소득도 높이고 지역사회 이웃에게는 친환경 김장을 제공하는 일석이조 봉사활동이다.
삼성전기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외에도 '인공관절 무료시술 사업', 'Hello! SEM오케스트라 후원', '장애학생 음악콩쿠르',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 등 소외 계층과 함께하는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