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음향 전문기업인 소닉티어가 2018 한국전자전 마지막날인 27일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걸그룹 '체리온탑' 공연을 10.2채널로 생중계 진행했다.
체리온탑은 유, 이안, 윤슬, 나예 등 4명으로 구성된 신예 걸그룹으로 최근 첫 디지털 싱글 '하이파이브'를 공개했다. 유튜브와 네이버TV 등에서 총 조회수 100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소닉티어는 27일 11시와 13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페이스북 라이브에 UHD 표준인 10.2-ch 입체음향을 적용했다.
UHD 10.2-ch는 청취자를 중심으로 머리위와 귀 높이, 바닥에 설치된 스피커 10개와 2개의 서브우퍼로 구성한 음향 시스템이다.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송출된 음향은 일반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이용해도 현장감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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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UHD 10.2-ch 음향 시스템은 이스포츠 경기장과 에버랜드, 제주 폴리아트센터에 설치되어 운영중이다.
소닉티어는 "이번 UHD 10.2-ch 라이브 생중계를 통해 다양한 라이브 콘텐츠를 일반 스테레오 음향과 차별화된 실감음향으로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