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티어 박준서 대표, 산자부 장관 표창 수상

극장용 32채널 입체음향 등 원천 기술 개발 공로 인정

디지털경제입력 :2018/10/24 16:01    수정: 2018/10/24 17:01

입체음향 전문기업 소닉티어 박준서 대표가 2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13회 전자·IT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소닉티어 박준서 대표. (사진=소닉티어)

전자·IT의 날은 2005년 전자수출 1천억 달러 돌파를 기념하여 제정되었으며 매년 10월 한국전자산업대전 개막일에 맞춰 기념식을 진행한다.

소닉티어는 영화, UHD 방송, 소비자 등 시장에서 음향 관련 저작, 송출 재생 기술을 보유한 실감음향 알고리즘 기업이다. ETRI와 공동 개발한 극장용 32채널 입체음향을 포함해 오디오 코덱, 프로세서, 플레이어 등 원천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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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티어가 개발해 국내 20개 극장에서 운용중인 입체음향 시스템인 시네마 프로세서 시스템도 한국전자전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뉴 프로덕트에 선정되었다.

이 시스템은 극장용 16-ch, 32-ch 음향을 무손실 방식으로 1/4 수준까지 압축하는 코덱과 음향 처리용 DSP를 탑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