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17일부터 LG V40 씽큐 예약판매

카드할인·중고폰 보상 등 사은행사 마련

방송/통신입력 :2018/10/16 16:34    수정: 2018/10/16 16:46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17일부터 일주일간 LG전자 새 전략 스마트폰 V40 씽큐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대상자를 상대로 카드할인, 중고폰 보상, 사은품 등을 지원한다.

V40 씽큐 출고가는 104만9천400원이다.

이 제품은 후면 3개 전면 2개 등 5개의 카메라를 탑재한 게 특징이다. 후면에는 ▲일반 ▲초광각 ▲망원 등 총 3종의 카메라를 탑재해 한 곳에서 다양한 앵글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초광각 카메라를 이용 시 촬영 대상의 주변을 최대한 넓게 찍을 수 있고 망원 카메라를 통해 일반 렌즈보다 최대 2배 당겨 촬영할 수 있다.

색상은 카민레드, 뉴 모로칸 블루, 뉴 플래티넘 그레이 3종으로 출시된다.

V40 씽큐.

■3사 제휴 카드 결제 시 통신비 할인

SK텔레콤에서 V40 씽큐 구매 시 농협카드와 제휴를 맺고 출시한 NH농협 'T라이트카드’를 이용하면 전월 사용금액 40만원 이상일 때 매월 1만5천원씩 청구할인 받을 수 있다. 24개월간 최대 36만원을 지원한다.

롯데 ‘텔로카드’는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24개월간 통신비 최대 38만 4천원 할인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척척할인’ 제도를 통해 11번가, 이마트 등 제휴처 이용 금액에 따라 24개월 간 최대 38만4천800원의 통신비 자동 할인도 지원해준다.

KT에서 ‘슈퍼할부 신한카드’와 ‘프리미엄 슈퍼DC 우리BC카드’로 V40 씽큐를 구매하면 2년간 단말과 통신 요금을 각각 최대 48만원씩, 총 96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자 외 슈퍼할부 신한카드로 다음달까지 KT에서 V40 씽큐를 구매할 경우 최대 10만원을 돌려준다. 장기 할부 5만원 이상 수납 후, LG페이를 통해 슈퍼할부 신한카드로 올해 말까지 이용한 금액의 10%를 돌려주는 식이다.

LG유플러스에서는 V40 씽큐 구매 시 ‘LG U+라이트플랜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48만원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V40 온라인몰 사전예약 시 사은품 제공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에서 V40 씽큐 구매 시 V40 씽큐 전용 스피커인 '롤링 붐박스'를 받을 수 있다.

KT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하면 게임팩(조이스틱, 보조배터리), 레저팩(블루투스 이어폰, 셀카봉), 실용팩(무선충전패드, 블루투스 키보드) 중 한가지를 택해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공식 온라인몰 V40 씽큐 예약자에게 ▲프리디 충전스탠드 ▲매틴 올인원 셀카 삼각대 SA10 ▲커네틱 차량용 모션감지 자동 거치대 ▲에어프라이어 ▲보조배터리와 케이블 등의 악세서리 세트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유럽 여행 상품권, 트롬스타일러, 신세계 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SNS 공유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중고폰 내고 단말 할인? 대여 프로그램 가입?

SK텔레콤 가입자는 스마트폰 대여 프로그램 ‘T렌탈’과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 ‘V40 클럽’을 활용해 스마트폰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다.

T렌탈 24개월 프로그램 이용 시 구매하는 것보다 약 8천원 저렴한 월 3만8천400원에 V40 씽큐를 빌려 쓸 수 있다.

V40 클럽 가입자는 30개월 할부로 개통 시 19개월 차에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면 다음 V시리즈 단말 구매 시 잔여 할부금의 최대 40%를 면제받을 수 있다.

쓰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추가 보상을 해주는 ‘LG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 하다. 출시 2년 이상 된 전략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최대 18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LG전자의 G, V시리즈를 포함해 삼성전자의 갤럭시S 및 노트 시리즈, 애플의 아이폰까지 다양한 모델을 대상으로 한다. 사용하던 휴대폰에 남아 있는 개인정보는 완전 삭제된다. 정보 유출 시 최대 1억원을 보상받는 보험도 자동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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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보상 프로그램은 휴대폰 반납을 택배 외 LG유플러스 매장에서도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24개월 후 출고가 최대 40% 보상이 가능한 가능한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있다.

KT의 경우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 운영 계획이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