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주식회사(이하 펍지)는 하반기 국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리그인 ‘펍지 코리아 리그 2018 #2’(PKL 2018 #2)를 시작으로 e스포츠 규모를 글로벌로 확장할 계획이다
10월 1일부터 시작하는 PKL 2018 #2은 총상금 2억3천500만 원을 두고 국내 32개 팀이 경쟁을 펼치는 대회다.
상반기 진행된 PKL 2018 시즌1과 달리 이번 대회는 3개 방송사로 나뉘어 진행되던 대회를 하나의 대회인 `펍지코리아리그(PKL)`로 통합했다. 동시에 열리는 3개 대회를 하나로 통합해 선수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경기를 보는 시청자의 혼란을 줄였다.
대회규칙도 보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이루어질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됐다.
펍지는 PKL 2018 #2를 진행하며 경기 진행 방식을 개선하고 e스포츠에 적합한 글로벌 공통 규칙을 만들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e스포츠 정규 리그를 실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프로팀이 자생력을 갖추고 리그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마련한다. 우선 PKL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제작한 전용 인게임 아이템을 11월 중 판매하며 수익금의 25%를 참가 팀에게 균등하게 제공한다.
펍지는 e스포츠 리그와 더불어 게임 이용자를 위한 신규 콘텐츠 ‘설원맵’(가칭)을 4분기 중 선보일 계획이다.
이미지 유출을 통해 일부 정보가 공개된 신규 맵은 에랑겔과 같은 규모로 맵 상단은 눈과 얼음으로 채워진 설원 지역이며 하단은 숲과 초원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거대한 강이 섬 중심부를 따라 흐르고 있어 강을 따라 좌우로 두 지역이 나뉘었다.
신규 맵은 모바일과 X박스원으로 출시한 콘솔게임 버전도 빠르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펍지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배틀그라운드를 개선하는 픽스 펍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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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캠페인을 통해 초보 이용자가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훈련장을 추가했으며 게임 최적화, 서버 개선, 부정프로그램 제재 등이 집중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펍지 측은 " 배틀그라운드 팬의 응원과 피드백에 힘입어 보다 풍성하고 창의적인 게임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배틀그라운드 IP를 바탕으로 e스포츠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과 협업하면서 새로운 게임 문화를 만들고 그 문화의 선두에 서는 것이 펍지의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