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또 다시 만났다.
미국 CNN은 두 정상 회동 소식을 주요 뉴스로 일제히 보도했다.
CNN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북한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이설주 여사의 환영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특히 CNN은 문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세 번째 만나는 것이지만 한국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한 것은 11 년 만이라고 의미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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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한 것은 2000년 김대중 대통령과 2007년 노무현 대통령 이후 세 번째다.
CNN은 또 문재인 대통령은 사흘 동안 평양에 머무를 예정이라면서 이번 방북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재계 지도자들도 동행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