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택시 4개 단체는 카풀 합법화에 대한 어떠한 논의도 거부하며 공동 투쟁에 나서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단체들은 카풀이 택시산업을 말살하고, 택시종사자의 생존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문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동 투쟁방안을 논의결정하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비상대책위원회에서의 결정에 따라 공동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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