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컴퓨팅입력 :2018/08/20 09:33    수정: 2018/08/20 09:52

신세계아이앤씨(대표 김장욱)는 다음달 7일까지 IT 기술 기반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2018 신세계아이앤씨 미니콘테스트’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세계아이앤씨 미니콘테스트는 IT기술을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이고 발전적인 사회적기업에 성장지원금과 경영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IT분야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협동조합,마을기업 등 예비 창업자를 포함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9월 7일까지 받는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서류심사, PT심사를 거쳐 10월 중 총 4개 지원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총 5천만원의 성장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선정된 4개 지원기업에게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경영컨설팅을 제공해 지속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2015년부터 ‘미니콘테스트’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9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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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으로 구성된 ‘위즈온협동조합’은 사회적기업에 특화된 ERP를 개발했고, IT사회적기업 유메이는 의료상담 플랫폼 이음과 위험정보 모니터링 서비스 띠링플러스를 개발해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스마트 약 보관함 개발기업 ‘글자와 기록사이’, 시작장애인 음성서비스를 개발 중인 ‘스탬피플 협동조합’ 등을 지원했다.

김승환 신세계아이앤씨 지원담당 상무는 “사회적기업이 장기적 관점의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IT기술을 활용해 사회 문제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더 나아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