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곧 이뤄질 차량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아타리게임을 포함시킨다. 운전을 하지 않는 상황에서 대형 화면으로 아타리 게임을 할 수 있게 된다.
1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트위터에서 "약 4주 안에 테슬라 V9.0에 이스터에그로 클래식 아타리 게임 몇가지를 담는다"고 밝혔다.
테슬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포함되는 아타리 게임은 '폴포지션', '템페스트', '미사일커맨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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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포지션은 아타리의 레이싱게임이다. 머스크는 "운전자는 현실세계 테슬라 바퀴를 움직여 가상의 자동차를 제어할 수 있다"고 적었다. 자동차가 주차된 상태에서만 가능하다.
테슬라 V9.0는 또한, '파티 및 캠퍼 모드'를 추가한다. 모델3, 모델5, 모델X 등의 차량을 주차한 상태로 48시간까지 차량내 공기흐름, 온도, 조명, 음악재생, 기기충전 등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