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기간 동안 옥수수에서 경기 생중계와 하이라이트 동영상클립을 시청한 이용자가 일별 누적으로 1천만 명을 돌파했으며, 총 약 3억분의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옥수수는 러시아 월드컵 기간 동안 통신사와 관계없이 옥수수 앱만 설치하면 누구나 무료로 월드컵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최우선 서비스가치로 설정했다. 이용자들은 생중계를 시청하고 하이라이트와 명장면 클립 영상을 감상하는 등 옥수수에서 높은 체류시간을 보냈다.
옥수수 관계자는 “독일과 경기 당시, 월드컵이 시작하기 전 일별 최대와 비교해 4.5배 증가한 트래픽이 발생했고, 이는 지난 2016년 1월 옥수수 출시 이후 역대 최고치”라고 말했다. 또 앞선 스웨덴, 멕시코와 조별리그 경기에서도 대회 시작 전과 비교해 4배 이상의 트래픽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옥수수만의 차별화 서비스인 생중계 채팅 서비스의 동시접속자수 역시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기존 최고치는 지난해 6월에 생중계했던 ’2017 드림콘서트 라이브‘ 였으나, 독일 전에서 이전 최대 동접자 대비 수치가 75% 증가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옥수수의 월드컵 호실적에 대해 “손안의 TV로 옥수수를 선택하는 이용자들이 대폭 늘어났고, 채팅을 함께 하며 응원하며 즐길 수 있다는 점, 또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모바일 앱과 PC 웹사이트에서 시청이 가능하다는 사실 등이 옥수수 선택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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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5만여명이 참여한 월드컵 승부 예측 ‘매치 오브 더 데이 퀴즈’와 월드컵 클립 시청왕, 채팅 퀴즈 이벤트 등 마케팅, 프로모션 활동도 월드컵 중계 서비스의 성공에 기여했다고 판단했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옥수수가 러시아 월드컵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마케팅으로 명실상부한 스포츠 서비스 리더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옥수수는 5G기반의 실감 미디어를 통해 스포츠 콘텐츠와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스포츠 넘버원 OTT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