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ICT 미래인재포럼 2018’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ICT미래인재포럼은 대학ICT연구센터(ITRC) 분야, 창의ICT융합인재 분야로 구성, 주요 연구 성과 전시나 심포지엄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3박4일간 운영된다.
ITRC 분야에서는 ITRC 연구 역량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ITRC 참여 학생의 산업계로의 채용 연계를 위해 연구 성과물을 전시하고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전시관은 미래 사회 산업 ICT 융합, 안전·보안, 스마트라이프·헬스, 스마트인프라, 스마트 콘텐츠·웨어러블, 지능형 플랫폼·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ICT기술 6개 분야 중심으로 구성됐다.
창의ICT융합인재 분야는 ICT 인재인 학생들이 창의 융합교육의 결과물을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함께 호흡하기 위한 자리로서 마련됐다. 포스텍-한국뉴욕주립대의 미래IT융합연구원과 연세대 글로벌융합기술원 학생들의 성과 25건을 소개한다.
또 수행 대학별 창의융합교육 등 학생들의 창의성 교육과 미래 기술 연구를 소개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 포럼에서는 장병규 4차 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의 '4차 산업혁명과 자기개발', 윤정원아마존웹서비스 대표가 '아마존의 웹서비스 기술'을 각각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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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개회식에서는 ICT분야 연구센터 성과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와 카이스트 박사과정 김현준 씨 등 7명이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이번 포럼을 통해 소개된 성과들이 널리 퍼져 산학협력에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 인재들이 연구·교육성과를 체험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해 4차 산업혁명을 밝힐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