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피파온라인4 서비스 17일 12시 개시

서버 접속 또는 웹상점 이용 장애 발생하기도

디지털경제입력 :2018/05/17 12:53    수정: 2018/05/17 14:14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17일 낮 12시부터 EA 개발스튜디오 스피어헤드가 제작한 PC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4’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애초 구단주명 선점 이벤트 관련 추가 작업 때문에 서버 오픈 시간을 이날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로 변경했지만, 작업을 빠르게 마무리하면서 서버 오픈 시간을 앞당겼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러나 서버 오픈 이후 일부 이용자들은 접속 또는 웹상점 이용 등에 불편을 겪고 있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한 조치로 실행중인 게임 종료 후 재 로그인, CBT 클라이언트 삭제 후 재설치를 안내했다.

여기에 시스템 오류 메시지가 노출되면 윈도 KB2999226 업데이트, Microsoft Visual C++ 2015 재배포 버전을 설치 해야 한다.

피파온라인4.

피파온라인4는 패키지 게임 피파18 그래픽과 인공지능(AI) 엔진 등을 탑재한 작품으로, 그래픽과 선수 연출성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이 게임은 지난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더욱 보강된 드리블과 전력질주 같은 디테일 연출과 수비 선수 조작 및 AI 선수 움직임을 재조정한 기본수비 방식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게임 클라이언트 파일을 설치한 사전 등록자는 서버 접속 이후 구단주를 생성해야 보상을 수령할 수 있다. 보상은 각 구단주의 보관함 등을 통해 자동 지급될 예정이다. 단, 오는 5월 23일 23시 59분까지 구단주명을 생성하면, 5월 24일 정기점검 중 보상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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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등록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스페셜 선수 카드 팩, 행운의 BP카드 등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구단주명 선점 이벤트와 피파온라인3 자산 이전을 신청한 이용자들은 추가 혜택도 제공받는다.

이 게임의 사전 등록 이벤트에는 50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참여했다. 사전 등록자 수로 보면 출시 첫날과 출시 이후 첫 주말 동안 이용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