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야심작인 PC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4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작의 뒤를 이어 축구 게임 명작으로 자리매김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EA 개발스튜디오 스피어헤드가 개발한 PC 게임 피파온라인4를 오는 5월 17일 출시한다.
피파온라인4는 전작보다 개선된 그래픽 연출 효과와 인공지능(AI) 수비 등의 기능을 탑재한 게 특징이다. 이러한 게임성은 지난 비공개 테스트 때 호평을 받으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지금까지 분위기를 보면 피파온라인4는 축구 게임 명작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게임을 즐기겠다고 밝힌 사전 등록자 수가 500만 명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이는 PC 게임 신작 중 역대 최대 성적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오는 6월부터 개최되는 러시아 월드컵 기간 게임을 즐기지 않았던 축구팬들이 피파온라인4로 몰릴 경우 전작 이상의 성과를 낼 것이란 기대가 크다.
게임에 기대가 높아서인지 출시 하루 전부터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피파온라인4 키워드가 올라오기도 했다. 이용자의 관심이 크다는 것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피파온라인4의 사전 등록에 몰린 이용자가 500만 명을 넘어섰다. 놀랄만한 수치”라면서 “배틀그라운드에 이어 피파온라인4가 국내 PC방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기록할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 측은 피파온라인4 출시를 하루 남겨두고 막바지 준비 작업에 나선 상태다. 출시 당일 서버 오픈과 함께 수십만 명이 동시에 몰릴 수 있는 만큼 서버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미리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다.
또한 이용자들이 피파온라인4를 즐기면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소통 채널도 상시 열어둔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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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관계자는 “피파온라인4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피파온라인4의 서버 오픈 시간 등 추가 정보는 곧 공개할 계획”이라며 “피파온라인4 서비스 준비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넥슨 측은 5월 16일 23시 59분까지 피파온라인4의 사전 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스페셜 선수 카드 팩, 행운의 BP카드 등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같은 기간 구단주 명 선점 이벤트 등에 참여하면 다양한 아이템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