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성 방통위원장, 한국민영방송의날 기념식 참석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7일부터 이틀간 제주를 방문해 ‘한국민영방송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또 현지 방송사를 찾아 방송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우선 첫날인 17일에는 한국민영방송의 날 기념식과 시상식에 참석해 어려운 방송 환경에서도 방송의 다양성과 지역성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민영방송사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민영방송대상 수상자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아울러 둘째 날인 18일에는 제주방송, KBS견월악송신소, KCTV제주방송을 방문해 지역 방송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특히 KBS 견월악송신소에서는 해빙기를 맞아 송신탑 기반시설 지반침하, 화재 정전시 방송시설 보호대책 등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KCTV제주방송을 방문해 앞으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가 결합판매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관련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