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도 아이폰X ‘노치 디자인’ 채택한다

홈&모바일입력 :2018/03/27 14:16    수정: 2018/03/27 15:55

애플이 아이폰X에서 선보인 노치 디자인은 이번 달 27일 공개되는 화웨이 P20에서부터 오포 R15, 비보 X21 등에 이르기까지 많은 안드로이드 제조사들이 잇달아 채택하고 있다.

이제 샤오미도 노치 디자인 안드로이드폰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IT 매체 GSM아레나는 최근 온라인에서 유출된 샤오미 미7의 전면 패널 사진을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출된 샤오미 미7 전면 패널 사진 (사진=레이아레나)

유출된 샤오미 미7의 전면 패널 사진(왼쪽)을 보면, 가운데 노치 디자인을 채택한 것을 볼 수 있다. 미7의 전면 패널을 오른쪽 비보 X21 전면 패널과 비교해 보면, 미7의 하단 베젤이 더 얇고 2.5D 글래스를 갖춰 화면이 곡면 처리된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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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노치 부분에는 1개의 전면 카메라, 근접센서를 갖춘 것으로 보여 애플과 같은 3D 얼굴 인식 기능을 제공하려는 것으로 추정된다.

샤오미 미7은 중국 스마트폰 최초로 스냅드래곤 845 프로세서가 장착될 것으로 보이며, 5.65인치 화면에 8GB램이 탑재하고 약 475달러의 가격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치디자인을 채택한 화웨이 P20 시리즈 신제품 (사진=벙황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