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7 실물 유출…M자 노치·듀얼 카메라

6인치 OLED+스냅드래곤845 등 적용될 듯

홈&모바일입력 :2018/03/02 09:43    수정: 2018/03/02 17:59

'G7(Neo)' 명칭의 LG전자 스마트폰 실물 이미지가 유출됐다.

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은 지난 사흘 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에서 LG전자가 비공개 부스를 통해 선보인 G7(Neo)의 이미지와 상세 스펙을 보도했다.

사진 속 G7(Neo)의 전면 디스플레이는 상하좌우 베젤(테두리)를 최소화하면서 기기 상단에는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X과 유사한 M자형 노치 디자인이 적용됐다. 기기 후면에는 수직 듀얼 카메라와 그 아래 지문인식 센서가 적용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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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7(Neo) 실물 추정 이미지.(사진=와이넷/씨넷)

또 G7(Neo)은 LG 스마트폰 처음으로 19.5대 9 비율의 6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출시된 LG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G6와 V30는 모두 18대 9 화면 비율이 적용된 바 있다. 전면 800만 화소 카메라와 F1.6과 F1.9의 조리개 값의 후면 1천600만 화소 듀얼 카메라가 적용됐다.

이 밖에 퀄컴의 최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스냅드래곤 845, 4·6기가바이트(GB) 램과 64·128GB 롬, 3천밀리암페어시(mAh) 용량 배터리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