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신입·경력사원 채용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AI 전형을 도입한다.
KCA(원장 서석진)는 이처럼 AI전형을 통해 이달 25일까지 신입, 경력직 직원 등 총 54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규모와 분야는 ▲무선국검사, 전자파 측정, 미디어 정책 개발과 사업기획, 사무관리직 등 42명과 ▲경영관리, 정책 등 경력직 12명이다.
KCA는 2015년부터 NCS 기반의 직무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하고 있으며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채용부터는 AI 전형을 도입해 인적성, 직무역량 등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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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진 KCA 원장은 “AI 전형은 보다 많은 지원자에게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공평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으로 평가함으로써 스펙 위주를 탈피해 직무중심의 인재를 선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KCA 누리집(www.kca.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061-350-1353)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