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2017년 임금과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이 결국 해를 넘겨 마무리됐다.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은 2017년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최종 타결됐다고 16일 밝혔다.
전체 조합원 4만9천66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는 투표자 4만6천82명(투표율 92.78%) 가운데 2만8천138명(61.06%)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현대차 노사는 이날 오후 3시에 임단협 조인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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