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는 지난 6월 출시한 스캔 앱 '어도비 스캔'에 문서 탐색 기능을 추가해 업그레이드 했다고 21일 밝혔다.
![](https://image.zdnet.co.kr/2017/11/21/lyk_BSgAY2ofakMGcvzf.jpg)
어도비 스캔은 문서나 사물을 캡처하면, 이를 텍스트가 인식되는 PDF 파일로 자동 변환해 주는 모바일 앱이다. 사용자는 내장된 광학 문자 인식(OCR) 기능을 사용해, 손쉽게 텍스트를 검색하거나 강조 표시하고 주석을 추가할 수 있다. 또, 스캔한 내용을 검색, 선택 그리고 복사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쉽게 공유할 수 있다.
문서 탐색 기능 추가로, 사용자는 모바일에서 터치 몇 번으로 이미지(갤러리) 폴더에 있는 여러 이미지 파일 중 영수증, 명함, 계약서등 문서만을 불러올 수 있게 됐다.영수증, 명함, 계약서 등의 문서를 터치 몇 번으로 손쉽게 불러올 수 있다. 이 기능에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인 어도비 센세이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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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나 날짜를 이용해 원하는 이미지 파일을 검색할 수도 있다. iOS 사용자는 iOS 11 파일 앱을 사용해,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오프라인에서도 스캔한 파일에 대한 작업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이미지 클리닝, 그림자 제거, 텍스트 선명화 기능 등도 향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