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는 지난 6월 출시한 스캔 앱 '어도비 스캔'에 문서 탐색 기능을 추가해 업그레이드 했다고 21일 밝혔다.
어도비 스캔은 문서나 사물을 캡처하면, 이를 텍스트가 인식되는 PDF 파일로 자동 변환해 주는 모바일 앱이다. 사용자는 내장된 광학 문자 인식(OCR) 기능을 사용해, 손쉽게 텍스트를 검색하거나 강조 표시하고 주석을 추가할 수 있다. 또, 스캔한 내용을 검색, 선택 그리고 복사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쉽게 공유할 수 있다.
문서 탐색 기능 추가로, 사용자는 모바일에서 터치 몇 번으로 이미지(갤러리) 폴더에 있는 여러 이미지 파일 중 영수증, 명함, 계약서등 문서만을 불러올 수 있게 됐다.영수증, 명함, 계약서 등의 문서를 터치 몇 번으로 손쉽게 불러올 수 있다. 이 기능에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인 어도비 센세이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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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나 날짜를 이용해 원하는 이미지 파일을 검색할 수도 있다. iOS 사용자는 iOS 11 파일 앱을 사용해,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오프라인에서도 스캔한 파일에 대한 작업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이미지 클리닝, 그림자 제거, 텍스트 선명화 기능 등도 향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