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는 가트너가 최근 발표한 '2017 디지털 마케팅 분석 부문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서 3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가트너는 어도비 등 12개 업체의 디지털 마케팅 분석 역량을 평가해 보고서를 발간했다. 어도비는 '실행 능력'과 '비전 완성도' 항목에서 리더 세 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실행 능력 항목은 제품 및 서비스, 전반적 실행가능성, 판매 및 가격 책정, 시장 반응, 실적, 마케팅 실행, 고객 경험, 운영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가 반영됐다.
어도비 애널리틱스 클라우드는 매년 150조 건이 넘는 기업의 디지털 트랜잭션 관리를 지원하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의 핵심 솔루션이다. 14만 명 이상의 마케터와 데이터 분석가가 비즈니스를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 현재 T-모바일, 홈디포, 마스터카드, 포드, MGM 리조트, 씨티은행, 델, NBC유니버설, 히드로 공항 등 수천여 기업이 어도비 애널리틱스를 사용하고 있다.
빌 잉그램 어도비 애널리틱스 부문 부사장은 "가트너로부터 3년 연속 디지털 마케팅 분석 부문의 리더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포춘 100대 기업 중 약 3분의 2가 고객 이해를 위해 어도비 애널리틱스 클라우드를 활용하고 있다. 어도비는 기업이 더욱 심도 깊은 행동 유형 파악과 세밀한 고객분석을 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이고 완전히 유연한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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