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는 지난 28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ITU 텔레콤 월드 어워즈 2017'의 글로벌 코퍼레이트 어워즈 부문에서 ‘스마트 기술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을 두고 KT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이자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이루어낸 성과로써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 인공지능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국내 기업 중 최초로 KT가 글로벌 어워즈를 수상해 향후 KT 기가지니의 글로벌 진출 전략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평가했다.
임헌문 KT 매스 총괄 사장은 “기가지니는 음성과 영상을 결합한 차별화된 인공지능 TV 서비스로 이번 ‘스마트 기술 혁신상’ 수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이를 계기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차별화된 인공지능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국내외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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