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동시접속자 수 2위에 올랐다.
블루홀(대표 김강석)은 배틀그라운드의 평균 동시접속자가 기존 2위인 카운터스트라이크:글로벌 오펜시브를 넘어섰다고 9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30일간 평균 동시접속자가 23만9천167 명을 기록했으며 최고 동시접속자는 31만7천686 명을 기록했다.
1위는 팀기반 전략게임 도타2로 평균 동시접속자 수 55만 명, 최고 동시접속자 수 89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100인의 이용자가 고립된 섬에서 무기와 탈것을 활용해 최후의 1인으로 살아남기 위해 경쟁을 벌이는 게임이다.
플레이어언노운으로 알려진 배틀 로얄 모드 창시자 브렌든 그린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제작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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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업계에서는 10년 이상 시리즈를 이어오며 전 세계에 3천만 장 이상 판매고를 기록한 일인칭 슈팅게임(FPS) 카운터스트라이크:글로벌 오펜시브를 출시 후 몇 달 만에 따라잡은 배틀그라운드의 저력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또한 블루홀이 게임전시회 E3 2017에서 배틀그라운드의 콘솔버전을 X박스원 독점으로 콘솔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밝히면서 추후 이용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