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서바이벌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에 추가될 새로운 맵이 공개됐다.
블루홀은 사막을 배경으로 한 배틀그라운드의 신규 맵 이미지를 5일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맵은 E3 2017에서 개발 중이라고 밝혔던 2종의 맵 중 하나다. 페루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모래폭풍 등 새로운 환경효과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https://image.zdnet.co.kr/2017/07/05/firstblood_MpYHzXxI3.jpg)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신규 맵은 러시아 지역에 비해 밝아 적을 확인하기 쉬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나무나 바위가 적고 개활지가 넓어 평원에서의 전투가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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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맵 이미지를 확인한 일부 이용자는 맵에 공개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희망하기도 했다. 기촌 차량은 소리가 너무 커서 맵을 이동할 때 자신의 위치를 노출할 여지가 컸기 때문이다.
블루홀은 사막 지역 외에도 아드리아 지역을 배경으로 한 설원 지역도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설원 맵에는 폐허가 된 거대 우주선 기지도 포함될 예정이다. 다만 두 맵의 업데이트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https://image.zdnet.co.kr/2017/07/05/firstblood_y5e1VuYHU.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