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 '배틀그라운드' 200만장 판매 돌파

올 여름 정식 서비스 시작 예정

블루홀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가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블루홀(대표 김강석)은 배틀 로얄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판매량이 200만 장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배틀그라운드는 100인의 이용자가 고립된 섬에서 무기와 탈것을 활용해 최후의 1인으로 살아남기 위해 경쟁을 벌이는 게임이다. 플레이어언노운으로 알려진 배틀 로얄 모드 창시자 브렌든 그린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제작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배틀그라운드.

현재 배틀그라운드는 도타2,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에 이어 스팀 동시 접속자 수 순위 3위,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유지 중이다.

블루홀은 배틀그라운드를 개발 전 게임을 할인된 가격에 미리 플레이해볼 수 있는 스팀 얼리억세스로 서비스 중이다. 올여름 중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추후 콘솔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