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서바이벌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아이템 획득 확률이 변경된다.
27일 (현지시간) 블루홀의 브랜든 그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스팀 커뮤니티를 통해 배틀그라운드의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이용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아이템 획득 확률이 변경되고 더불어 신규 무기가 추가됐다.
먼저 일정 확률로 비행기가 떨어뜨리는 보급품인 에어드랍에서만 얻을 수 있었던 저격소총인 VSS는 이제 필드에서 등장한다.
돌격소총 SCAR-L와 기관단총 UMP의 필드 등장 확률이 줄었다. 대신 기관단총 UZI의 등장률이 높아졌으면 레벨1 헬멧과 레벨1 조끼의 등장 확률은 비슷하게 맞춰졌다.
에어드랍에서는 저격소총과 돌격소총 전용 소음기와 4배율 스코프가 등장하도록 변경됐다.
이와 함께 OTS-14 그로자와 P18C라는 신규 무기도 추가됐다.
OTS-14그로자는 7.62mm 불펍 방식의 소총으로 중근거리용으로 제작됐다. 이 무기는 에어드랍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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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8C는 풀오토 방식의 9mm 권총으로 필드에서 얻을 수 있다.
브랜든 그린은 “이번 업데이트는 이용자가 아이템을 획득하는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처음으로 기도한 것”이라며 “이런 개선 및 조치는 데이터 분석 및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정기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