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는 전 직원의 IT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모바일 아카데미는 모바일 퍼스트 시대에 맞춘 기술 확보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IT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2018년 상반기까지 진행되는 모바일 아카데미는 사원부터 대표이사까지 전 직원이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수행 직무를 고려, 3개의 커리큘럼으로 구성하여 맞춤형 교육을 학습하게 된다.
베이직 과정은 모바일 앱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학습하고, 안드로이드 기반의 앱 인벤터(프로그래밍 없이 블록을 연결해 앱을 만들 수 있는 개발 툴)를 활용해 직접 앱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코어 및 어드벤스드 과정은 시스템 운영 및 개발 직무자 등 기술직군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를 활용해 앱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설계하는 교육 과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4차 산업혁명과 모바일 산업의 상관관계, 모바일 앱 프로젝트의 이해, 모바일 앱 기능 및 서비스 설계 고려 사항, 모바일 앱 평가 방안 등으로 안드로이드는 물론 iOS 기반의 모바일 환경에 맞는 알고리즘 설계와 기능을 구현한 앱을 제작할 수 있는 종합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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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이수 후 모든 직원은 1인당 1개의 앱을 제작하여 제출해야 하며, 사내외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등급에따라 모바일 전문가 사내자격을 부여하여 자발적인 학습 문화를 확산하고 독려할 계획이다.
이경배 대표는 “모바일 아카데미는 빠르게 변화하는 IT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 구성원 학습 프로그램”이라며 “1인 1 앱 제작 과제를 통해 비 전문가는 모바일 환경의 이해와 창의력을 증진하고, 전문가에게는 실무적 도움을 제공하여 모바일 퍼스트 시대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