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공동대표 이경배, 허민호)는 2017 청년창업 아이디어 페스티벌 'X2O'의 2차 온라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X2O 페스티벌은 청년들의 창업 아이디어가 현실화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온라인 아이디어톤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 대학생 창업네트워크 VIRUS, 서울시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이디어 공모 사이트인 허브팟에 지난 3개월간의 공모 기간 동안 총 10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2030년 미래 융복합 사업 아이디어'를 주제한 공모에서 참가자들은 교육, 푸드, 관광, 공공,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등록했다.
행사 주최 측은 허브팟은 등록된 아이디어 중 아이템 별점과 혁신성, 사회적 가치 등 사업성 심사와 허브팟 활동점수를 합산하여 상위 23개팀을 선정했다. 선정팀은 지난27일 용산 글로벌창업센터에서 시상식 및 2차 공모전 오리엔테이션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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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공모전은 아이디어 발전 가능성에 집중한 1차 공모전에서 확장, 실제 사업 운영 가능성에 집중한 구체화된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는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전문가의 온라인 멘토링에 참여할 수 있다. 단, 1차 공모전 선정팀은 심사 없이 바로 멘토링을 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선정된 팀은 전문가의 집중 멘토링을 통해 최종 사업계획서를 완성하고 다음달 30일까지 발표 영상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프리젠테이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오는 7월22일 청년 창업 페스티벌 X2O에서 데모데이와 부스 운영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서울시장상 및 상금과 함께 용산 글로벌 창업센터에서 6개월의 창업 준비를 지원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