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계열 IT서비스 업체 CJ올리브네트웍스가 티맥스소프트와 어플라이언스 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공동대표 이경배, 허민호)는 티맥스소프트(대표 장인수)와 국산 소프트웨어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2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CJ올리브네트웍스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화웨이의 표준 IT장비에 티맥스소프트 통합 데이터베이스관리(DBMS) 솔루션인 ‘제타데이타(ZetaData)’를 결합할 계획이다.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하는 어플라이언스로 국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또 양사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빅데이터 등 소프트웨어 사업에 기술 및 솔루션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우수 국산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한 IT신기술 개발 및 사업 다각화에 상호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이경배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인 티맥스소프트와 함께 어플라이언스 시장을 공략하고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된데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산 소프트웨어 사업 활성화로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건강한 IT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수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최근 국내 IT 시장은 빅데이터와 클라우드에 대한 요구가 커짐에 따라 관련 산업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티맥스소프트는 IT 서비스 산업에 많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대내외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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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이경배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 박재광 품질혁신본부장, 김청수 경영지원실장, 장인수 티맥스소프트 대표, 이호진 엔터프라이즈사업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5월 화웨이코리아와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다각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갖고, 화웨이에서 서비스하는 x86서버, 스토리지, 통신 장비 등에 대한 공급 및 유지보수, 부가창출 사업 최상위 레벨의 ‘밸류애디드파트너(VAP)’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