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미디어 스타트업 시어스랩((대표 정진욱)은 통신사업자 SK텔레콤과의 제휴를 통해 자사 서비스인 셀카 동영상앱 ‘롤리캠’으로 찍은 동영상을 무제한 저장할 수 있는 ‘롤리캠 전용 클라우드 앨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롤리캠 사용자는 간단한 회원 가입을 통해 스마트폰 용량과 상관없이 롤리캠에서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무제한으로 클라우드 앨범에 저장할 수 있다. 가입한 롤리캠 유저들은 초기 1회 로그인만으로 모든 사진과 동영상이 자동으로 롤리캠 전용 클라우드 앨범에 업로드되기 때문에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롤리캠 사용자들은 SK텔레콤의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무료로 무제한 사용할 수 있게 됐고, SK텔레콤은 롤리캠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T view live 사용자를 확보하고 신규 서비스의 브랜드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 협력에 대해 정진욱 시어스랩 대표는 “짧은 동영상을 손쉽게 촬영하고 공유할 수 있는 롤리캠 등장 이후, 국내 미디어 시장이 사진에서 동영상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사용자들이 가장 크게 불편함을 느꼈던 스마트폰 저장 용량 문제를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상생 모델로 제공할 수 있게 돼 업계의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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