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는 서울이태원초등학교와 소프트웨어(SW) 교육 활성화 및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올리브네트웍스는 SW교육을 비롯해 현장 체험 프로그램 지원, 진로교육, 멘토링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 및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과 8일, 서울이태원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CJ SW 창의캠프를 개최한다. CJ SW창의캠프는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에는 5,6학년을 초청해 SW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 본사에 방문하는 학생들은 CJ올리브네트웍스의 스마트 오피스 현장을 견학하고, 송도 인터넷데이터센터(IDC)와 화상회의를 통해 실무자들과의 인터뷰 등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증강가상현실(AR/VR), 로봇 등 최신의 IT기술을 경험하는 프로그램 등 현장 중심의 학습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SW 강의 및 멘토링을 진행하여 미래 자신의 진로에 대한 생각을 해보고 이를 구체화 시킬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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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배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오는 2018년부터 초중등 SW교육이 의무화 됨에 따라 SW의 인식 전환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IT교육 기회가 적은 아이들에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확대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김영철 서울이태원초등학교 교장은 “올해로 3년째 SW 선도학교로 활동 중인 서울이태원초등학교는 SW 교육은 물론 디지털 교과서 수업 등을 통해 학생들이 SW에 흥미를 갖고 참여하고 있다” 며 “임직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는 CJ SW창의캠프 지원으로 학생들이 협동심 강화는 물론 체계적인 사고력이 증진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