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허브 "금요일은 오픈소스 기여하는 날"

컴퓨팅입력 :2017/06/28 10:57

인기 소스코드 저장소 깃허브가 오픈소스 프로젝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픈소스 프라이데이’라는 활동을 전개한다. 매주 금요일을 오픈소스의 날로 정하고, 직원들이 마음껏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시간을 쓸 수 있게 하자는 운동이다.

27일(현지시간) 미국 IT 전문 매체 벤처비트는 깃허브가 ‘오픈소스프라이데이’라는 페이지(☞링크)를 개설하고 이같은 활동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깃허브가 오픈소스프라이데이 활동을 전개한다

보도에 따르면 깃허브는 많은 기업들이 비즈니스에 매우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해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의존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오픈소스 기여도 늘어나야 한다고 보고 오픈소스프라이데이 운동을 시작했다.

깃허브는 근무시간에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이 회사와 직원 개인에게 모두 득이 되는 활동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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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허브 수석 소프트웨어(SW) 엔지니어 마이크 맥콰이드는 “기업들이 단지 자선활동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시간을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할애한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라고 말하며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직원들을 참여시킴으로써 회사의 핵심 비즈니스 인프라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픈소스프라이데이 사이트는 기업이 오픈소스 참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도움이되는 자료와 어떻게 참여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가 포함돼 있다. 또 기여자들을 위해선 오픈소스 기여 시작하기 가이드(☞링크)를 제공하고 있다. 또 오픈소스 프로젝트 관리자들을 위해 어떻게 새로운 기여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