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공공 분야 빅데이터 구축과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공공기관 빅데이터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컨설팅 지원 대상 기관은 근로복지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전력거래소 등이다. 지난해에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컨설팅을 받았다.
우선 근로복지공단은 고용보험 산재보험 데이터, 한국환경공단은 미세먼지와 사업장 오염물질 배출 데이터, 한국전력거래소는 발전량과 전력거래 데이터 등을 보유하고 있다.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각 기관은 ▲빅데이터 분석 과제 도출 ▲과제별 추진계획 마련 ▲빅데이터 활용 로드맵 수립 등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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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기관 요구를 반영해 컨설팅 지원 범위에 빅데이터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추가했다. 또 도출된 핵심과제에 대해서는 실제 데이터 분석도 지원한다.
장석영 미래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국가 주요 데이터를 보유한 기관들이 빅데이터의 체계적인 구축활용 기반과 중장기 추진 로드맵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