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프로젝트 관리 서비스 태스크월드는 올 상반기 한국에 운영 서버를 추가 확장하며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태스크월드는 80개 국가, 4만7천개 이상의 기업이 사용 중인 협업 솔루션이다. 태스크월드는 모기업 시너지아 원(Synergia One)의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내 솔루션으로 처음 개발됐다. 현재 태스크월드는 업무 및 프로젝트 관리·파일 공유·사내 메신저·성과 분석·캘린더 서비스를 무제한 저장 용량으로 제공한다. 웹사이트에서 회원 가입 후 15일간 전 기능을 무료로 사용해볼 수 있다.
태스크월드는 지난해 말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해, 한국어 버전 및 한국어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태스크월드에 따르면 회사가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한 지 5개월만에 한국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고객이 많은 국가가 됐다. 회사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 시장이 아시아 세력 확산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스크월드 창업자이자 CEO인 프레드 모우와드는 “많은 한국 기업들이 태스크월드로 실현되는 효율적인 스마트 워크 환경에 큰 가치를 두고 있다”며 “태스크월드의 한국 진출로 한국의 기업과 팀들이 더 좋은 협업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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