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통합 커뮤니케이션 스위트(OCUCS)’의 한국 영업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라클 통합 커뮤니케이션 스위트는 대용량 이메일, 일정 관리, 연락처 관리, 인스턴트 메시징 등의 모듈로 구성된다. 오라클 커뮤니케이션 메시징 서버((OCMS)는 기업에게 보안이 강화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메시징 플랫폼을 제공하고, 높은 확장성 및 안정성을 보장하며, 총소유비용(TCO)을 절감시킨다.
소셜과 모바일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의 대량 메시징과 커뮤니케이션의 편리성 및 보안성에 대한 요구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에 오라클은 많은 수의 해외 기업들이 이미 도입해 운영 중인 오라클 커뮤니케이션 메시징 서버 솔루션을 국내외에 공급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 국내 영업을 시작했다.
한국오라클측은 "오라클 커뮤니케이션 메시징 서버가 대규모 기업의 직원들이 수시로 주고받는 메일의 속도와 안정성 및 보안을 보장하기 때문에 메일 관리가 더 이상 국내 기업들의 골칫덩이가 아닌 기업문화를 안전한 소통으로 이끌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라클 커뮤니케이션 메시징 서버 솔루션은 전세계 700곳 이상의 기업에서 2억 4천만 명의 사용자가 이메일 등의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 버라이존, 중화통신, 뱅크오브아메리카, OC4, NTT 도코모 등과 미국 육군의 인트라넷 포털인 육군지식온라인포털(AKO) 등 여러 국가의 정보기관, 정부부처에서 다년간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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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라클 함흥용 상무는 “오라클 커뮤니케이션 메시징 서버는 기업의 높은 확장성, 안정성, 가용성을 겸비한 메세징(이메일/캘린더) 플랫폼으로 최소 비용으로 안정된 기업내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실시간 인덱싱과 메일 내용 및 첨부 검색 기능을 기본으로 하며, IMAP4, POP3, SMTP, LMTP, SMS, LEMONADE 등을 포함하는 업계 표준이 내장돼있고, 대용량 메일박스를 간편히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오라클 커뮤니케이션 메시징 서버 솔루션은 국내 기술 파트너인 새움소프트를 통해 판매 및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새움소프트는 오피스온 그룹웨어를 자체 기술로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다수기업에 구축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룹웨어 전문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