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MS, 공동 개발한 고객경험 솔루션 공개

컴퓨팅입력 :2017/03/22 13:42

어도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연례 디지털 마케팅 컨퍼런스 어도비 서밋 2017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공동으로 개발한 ‘고객 경험(CX)’ 솔루션을 발표했다.

양측은 어도비의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와 MS의 클라우드 애저, 다이나믹스 365, 파워 BI 등을 결합해, 크로스채널 경험 및 캠페인 관리에 주는 솔루션을 만들었다.

어도비 캠페인과 MS 다이나믹스 365를 통합해 기업들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보한 통합된 고객 정보를 기초로 여러 마케팅 접점을 통해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어도비 애널리틱스와 MS 파워BI를 통해 보다 직관적으로 분석 결과를 살펴볼 수 있게 됐고,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사이트 매니지드 서비스를 MS 애저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또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일관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마케팅, 세일즈 및 서비스 데이터 언어의 업계 표준화 작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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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이 파라스니스 어도비 수석 부사장 겸 최고 기술 책임자는 “고객들은 어도비와 MS가 공동으로 개발한 세일즈, 마케팅, 고객 관리 솔루션을 기반으로 브랜드들은 다양한 고객과의 접점에서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관계 구축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스캇 거스리 MS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부문 수석 부사장은 “양사의 통합된 기술력을 통해 기업들이 비즈니스 데이터를 다루는 방식을 혁신해 브랜드가 필요로 하는 통찰력과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며, “MS와 어도비는 고객의 브랜드 충성도와 기업의 성장을 주도하는 매력적이고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