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오디오 명가 젠하이저가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신제품을 출시했다.
젠하이저는 외부 소음을 완전 차단하는 자사의 노이즈가드(Noise Guard)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PXC480’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 PXC480의 주요 특징은 ▲1회 충전으로 노이즈가드가 실행된 상태에서 최대 50시간까지 작동하는 배터리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가죽소재 이어패드와 헤드밴드 디자인 ▲보관이 편리한 접이식 이어컵 디자인 등이다.또한 케이블에 내장된 스마트 리모콘으로 음악 재생 및 통화를 간편하게 전환할 수 있으며 이어컵 하단 부분의 버튼을 조작하면 헤드폰을 벗지 않고도 다른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톡스루(Talk Through) 기능도 추가됐다. 이 기능을 작동하면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동시에 선명한 소리가 전달된다.
젠하이저의 노이즈가드는 4개의 마이크를 이용해 소음을 감소시키는 기술이다. 헤드폰 바깥 쪽을 향한 2대의 마이크가 고주파 대역의 소음 감소 역할을 하고 안쪽 2대의 마이크는 저주파 소음을 줄여 넓은 주파수대에서 소음을 감소시켜 생생한 음질을 구현한다. 제품의 가격은 39만4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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