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츠앱이 사진이나 문구 등을 입력할 수 있는 상태 메시지 기능을 업데이트 해 앞으로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올려 꾸밀 수 있고, 또 24시간 안에 사라질 수 있도록 했다.
20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이 인수한 메시징 앱인 왓츠앱은 자사 블로그를 통해 스냅챗이나 인스타그램 스토리 처럼 공유한 사진이나 동영상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기능을 넣었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프로필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미지나 동영상에 그림이나 텍스트, 그림 등을 편집해 추가할 수도 있다. 상태 메시지에 업데이트된 게시물은 24시간 후에 없어지며, 이를 본 친구들은 댓글도 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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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츠앱은 지난해 9월 안드로이드 앱에서 이 기능을 베타 테스트 한 적 있다. 회사 측은 "오는 24일 왓츠앱이 나온지 8년이 된다"며 "이를 기념해 상태 메시지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능은 이날부터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이나 iOS, 윈도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