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O2O 플랫폼 다방을 운영 중인 스테이션3가 새로운 방식의 매물분석시스템인 '다방면 스코어'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주거지를 선택하는데 필요한 보다 객관적인 기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10일 스테이션3(대표 한유순, 최인녕)에 따르면 다방면 스코어는 다방앱에 등록된 매물의 가격, 관리비, 옵션, 교통, 편의시설 등 5가지 항목을 분석해 매물의 지수를 제시한다.
개별 매물에 대해 지역 평균을 기준으로 항목별 그래프와 함께 점수로 표현했고, 이 과정에 다방만의 특별한 매물 분석 알고리즘을 적용함으로써 신뢰도를 대폭 높였다.
각 매물의 점수는 지역 평균 점수 대비 매물 점수의 상대값(백분율)에 따라 'Excellent(지금 당장 계약하세요!)', 'Great(꼭 한번 봐야 할 방)', 'Good(가격 대비 괜찮은 방)', 'Not Bad(이 동네는 보통 이정도)', 'So So(꼼꼼히 따져보세요!)'로 정해진다.
이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들은 각 매물별로 본인이 중시하는 항목의 우수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주거지 선택에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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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션3 박성민 사업본부장은 "다방면 스코어는 다방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이용해 매물에 대한 보다 객관적인 정보를 드리는 새로운 매물 지수 서비스"라며 "다방면 스코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향후 주거지 선택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방은 맞춤검색, 부동산 리뷰 공유, 지역 전월세 평균가 공개 등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로 누적 앱 다운로드 1천만 건을 돌파했고, 등록 매물 수는 총 18만 개 이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