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스타트업 패러데이퓨쳐의 네바다 생산 공잔 건설이 중단됐다.
27일(현지시간) 슬래시기어에 따르면 패러데이퓨쳐의 재정 문제로 공장 건설 재개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패러데이퓨쳐와 계약한 회사가 받아야 할 돈 수백만 달러가 연체됐다.
전기차 생산공장이 최소 10억달러 이상이 들어가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의 재정 수준으로는 벅차다는 것이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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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공장 건설을 시작, 내년에 양산체제를 갖추기로 했지만 이같은 일정은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그럼에도 패러데이퓨터와 건설사 측은 일시적인 스케쥴 조정일 뿐 네바다 공장 건설을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란 입장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