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이 처음으로 우주 임무를 위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은 UN이 우주 비행 플랫폼인 드림체이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UN 외우주 업무사무소(UNOOSA)와 시에라 네바다 공사(SNC)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UN이 처음으로 진행하는 우주 임무다.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는 국가 간 우주 개발의 격차를 줄이고 경제적으로 약한 국가도 위성을 통한 통신 서비스를 지원 받고 날씨 등을 확인하며 재난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개발 중인 드림체이서는 오는 2021년 발사해 지구의 낮은 궤도를 2주간 운행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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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UNOOSA는 개발 도상국에게 약 10cm 크기의 큐브 위성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으로 케나의 나이로비에 위치한 대학이 첫번 째 참가자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UNOOSA의 시모네타 디 피포 국장은 "우리의 핵심 임무 중 하나는 우주 공간을 평화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국제협력을 촉진하는 것"이라며 "몇 년 내에 효율적이고 협력적인 방식으로 우주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유엔 회원국에게 제공하겠다"고 외신을 통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