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체성분분석기 제조사 인바디가 오피스365와 애저 클라우드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인바디 체성분분석기는 세계 70개국에서 활용되고 있다. 인바디는 오피스365와 애저 도입 후 사내 커뮤니케이션과 고객서비스를 클라우드로 전환했다. 지사간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오피스365로 통일했다. 외국 법인 직원이 문제 상황을 영상으로 촬영해 기업용 원드라이브로 공유하면 그 해결책도 영상으로 제시하는 절차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문서 공유, 메시징, 온라인 회의에 셰어포인트온라인과 기업용 스카이프온라인을 활용한다.
한국MS 설명에 따르면 인바디는 MS 솔루션 도입으로 체성분분석기뿐아니라 체계적인 개인 체성분관리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하게 됐다. 한국MS 측은 인바디가 미국 개인병원기록보호법(HIPPA)과 글로벌 표준규제를 준수하는 MS 애저 데이터센터를 통해 각국 헬스케어 관련 규제를 준수할 수 있고, ISO27001과 ISO27018 등 개인정보보호, 정보보안 관련 표준을 충족하는 오피스365와 암호화된 데이터전송 방식을 통해 보안 수준도 높인 효과를 봤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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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디 고재흥 IT 총괄 부장은 "MS 오피스365와 애저를 통해 기업 내 커뮤니케이션과 고객 서비스를 클라우드로 전환함으로써, 고객들이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현경 한국MS 마케팅 오퍼레이션즈 사업본부 이사는 "국내 더 많은 기업들이 MS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성공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